메타(페이스북) 4분기 실적발표와 전망

안녕하세요 돌담 아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메타버스 대장주이자 글로벌 SNS 기업인 메타(페이스북)의 2021년도 4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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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페이스북) 2021년도 4분기 실적 발표

 

메타가 발표한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살펴보게 되면 매출은 336억 7000만 달러(약 40조 7천억 원)를 기록하였으며 순이익은 1012억 9000만 달러(한화 약 122조 1354억 원)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주당 순이익인(EPS) 역시 3.67달러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매출은 시장 예상치인 334억 달러(한화 약 40조 4804억 원)보다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가 감소한 금액을 기록하였습니다. 
• 주당순이익은 시장 추정치인 3.84달러를 하회하였습니다.
• 일일 활성 상용자(DAU)는 19억 3000만 명으로, 시장이 예상한 19억 5000만 명보다 적었습니다. 
•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29억 1000만 명으로, 시장이 예상한 29억 5000만 명보다 적었습니다.
• 패밀리 오브 앱스(인스타그램, 왓츠앱)의 매출이 327억 9000만 달러(한화 약 39조 5447억 원), 영업이익이 158억 9000만 달러(한화 약 19조 1633억 원)를 달성하였습니다. 
• 리얼리티 랩스는 33억 달러(한화 약 3조 979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 AR, VR사업부인 리얼리티 랩은 102억 달러(한화 약 12조 3012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메타(페이스북) 전망

 

메타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 역시도 시장의 기대치를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메타가 예상한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은 270억~2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1% 높은 수치를 전망하였으나 월가의 예상치인 30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6조 3609억 원)에 못 미치는 전망치를 밝혔습니다. 

• 애플 운영체제(ios)의 개인정보 보호정책 변경으로 표적 광고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 등의 거시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광고주의 예산 집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빅 테크 규제법인 미국 혁신 및 선택 온라인 법을 처리 중인 것도 메타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향후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으로 인하여 메타의 비용 발생 역시 늘어날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메타버스 산업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된다면 애플과 더불어 메타는 B2C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타와 애플의 경우 이미 상당한 수의 가입자수(사용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적인 플랫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시각으로 메타를 바라본다면 메타의 현재의 악재는 일시적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메타의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와 전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