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투자자 미팅을 통해서 향후 사업계획과 전망에 대해서 공유하였습니다. 이번 투자자 미팅에서는 인텔의 파운드리 전략을 비롯하여, 매출 목표,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번 시간에는 인텔의 사업계획과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텔의 투자자 미팅 행사
인텔은 지난 2월 17일 투자자 미팅 행사를 열고 중장기 사업 계획과 전망을 공유하였습니다. 인텔은 그래픽 시장이 1000억 달러, 파운드리 시장이 1,400억 달러, 클라이언트 시장이 900억 달러, 데이터 센터 시장이 650억 달러, 네트워크와 엣지 컴퓨팅이 7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026년까지 4500억 달러까지 확대될 반도체 시장을 목표로 하는 IDM 2.0 전략을 강조하였습니다.
인텔의 성장 목표치
인텔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인텔은 2022년에 1% 내외로 성장한 뒤 2023~2024년에는 한 자릿수 중, 후반의 성장을 하고, 2025~2026년에는 두 자릿 수의 성장을 목표치로 제시하였습니다. 목표 달성 시 성장치의 절반이 기존 PC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사업에서 이루어지고 나머지 절반은 그래픽과 자율주행, 파운드리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계획
인텔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서버 제품 라인업을 고성능의 P코어와 전성비의 능력을 강조한 E 코어 제품군으로 분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의 전망
인텔의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매우 공격적으로 보이고 좋아 보이긴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에는 의문점이 들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삼성증권에서는 인텔의 중장기 사업 계획이 이익 전망 상향 조정을 이끌기에는 부족하여 주가 아웃퍼폼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하였으며, 턴어라운드 기대를 상회했다고 보기 어려워 기대감의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인텔이 최근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인텔의 주가가 이전과 같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계획의 이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캐시카우인 CPU산업에서도 이전의 인텔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텔의 사업계획과 전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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