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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 뉴스

펠로톤 인수후보와 시너지 효과

by 돌담아빠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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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담 아빠입니다. 미국의 홈트레이닝 운동기구 회사인 펠로턴 인터랙티브(티커;PTON)가 최근 몇 달 사이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회사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서 아마존, 애플, 나이키 등이 인수를 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펠로톤의 인수후보와 시너지 효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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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 기업분석

펠로톤은 미국의 홈 트레이닝 기업으로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인한 수혜를 받은 기업 중 하나로 팬더믹 이후 높은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펠로톤의 제품은 실내용 자전거로써 자전거에 부착된 모니터를 통해 트레이너들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심박수가 연동되어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펠로톤의 경쟁력은 매일 14개의 영상이 업로드가 되고 시청 가능한 영상은 현재 5천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외에도 걷기, 요가, 명상 등을 제공하며 회원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등의 국가에서 약 260만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펠로톤의 멤버십은 월 39달러(한화 약 4만 6,780원)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전거 없이 앱 영상을 구독하는 서비스는 월 13달러(한화 15.000원), 자전거의 가격은, 895달러(한화 약 220만 원)입니다. 

 

펠로톤의 경쟁사는 비치 바디, 미러(룰루레몬이 인수한 회사), 토날 등이 있으며 애플, 구글 역시도 피트니스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펠로톤 인수후보 

현재 알려지고 있는 펠로톤의 인수 후보는 나이키와 애플, 그리고 아마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실제로 펠로톤 인수를 위해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파이낸셜 타임스는 나이키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은 접촉하지 않았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애플 역시도 나이키와 마찬가지로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실제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시너지 효과 

펠로톤, 나이키

나이키의 경우 펠로톤을 인수하게 되며 하드웨어 부문 강화를 노릴 수 있을 수 있지만 애플과 아마존에 비해서는 시너지 효과가 낮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나이키로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창출해 내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펠로톤, 애플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 워치를 통해 피트니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애플이 펠로톤을 인수하게 된다면 새로운 애플의 디바이스가 만들어지는 것이며, 향후 관련 산업으로의 비즈니스 확대가 예상되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펠로톤, 아마존

개인적으로는 아마존이 펠로톤을 인수하게 된다면 가장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은 자사의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에 펠로톤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마존의 피트니스 밴드인 할로에 펠로톤의 기술을 응용할 수 있어 경쟁사들 대비 차별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한화로 220만 원이나 하는 자전거와 관련해서는 아마존은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싸게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생각됨에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펠로톤이 어느 기업에 인수되든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과연 어떤 기업이 펠로톤 인수에 진심으로 참여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펠로톤의 기업분석과 인수후보, 그리고 인수후보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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