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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 뉴스

치폴레 멕시칸 그릴 기업분석과 2021년 4분기실적발표

by 돌담아빠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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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치폴레가 좋은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주식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치폴레에 대한 기업분석과 더불어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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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레 멕시칸 그릴(CMG) 기업분석

 

치폴레 멕시칸 그릴(치폴레)은  브리토, 타코 등에 들어가는 소스와 토핑을 고객이 원하는 입맛대로 조절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1993년 여름 미국인 스티브 엘스가 콜로라도주 덴버에 1호점을 열였습니다.

 

주요 경쟁사는 타코벨이 있으며 치폴레는 타코벨 보다 훨씬 싸고 양도 더 많은 면을 보여주고 있어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써브웨이처럼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다. 다만 건간 한 음식임을 내세우는 마케팅을 하였지만 대규모 식중독 사태가 많이 발생한 전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Z세대에게 인기가 좋은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며,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체인점 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치폴레는 치포틀레인으로 불리는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 등을 갖추며 레스토랑 업계의 기술 리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레이 달리오, 빌 아크만등이 치폴레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워런 버핏 역시 이전에 투자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

치폴레는 2월 8일 결산 분기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치폴레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매출은 19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조 3500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58달러(한화 약 6,685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치폴레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74%가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EPS는 60.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였던 19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조 3500억 원)에 부합하였지만 EPS는 시장 전망치였던 5.18달러(한화 약 6,206원)보다 7.72% 높게 기록함에 따라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치폴레의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일은 4월 19일이며, 시장 전망치는 매출 20억 1000만 달러(한화 약 2조 4,109억 원), EPS는 6.84달러(한화 약 8,204원)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 인플레이션 방어 종목?

이번 실적에서 치폴레는 가격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의 부담을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전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치폴레는 올해 메뉴 가격을 6% 상승하였으며 작년 이맘때보다 전체적으로 10%가 넘는 가격 상승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치폴레의 매출과 순이익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온라인 매출 역시 4분기에 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매출의 41.6%가 온라인 매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폴레는 필수소비재와 마찬가지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어 장기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서 좋은 실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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