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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뉴스

삼성전자 테슬라의 비즈니스 협력과 전망

by 돌담아빠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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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담 아빠입니다. 삼성전자와 테슬라가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협력에 관하여 알아보면서 두 기업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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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테슬라 자율주행 칩 삼성전자 생산
2. 삼성전자 테슬라에 LED 헤드램프 공급
3. 삼성전자의 맞춤형 칩 사업  
4. 삼성전자 테슬라에 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공급
5. 결론

1. 테슬라 FSD 삼성전자 생산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협력관계는 2019년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FSD 파운드리를 맡게 되면서부터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테슬라 자율주행차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FSD 칩을 공개하였으며 이 칩은 테슬라가 디자인과 설계를 맡고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서 생산되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지나 2021년에는 테슬라는 차세대 자율주행 칩인 HW 4.0 역시도 삼성전자에 수주를 맡기게 되었으며 두 기업의 협업이 더욱 공고해지는 관계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HW 4.0 칩의 경우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사이버 트럭의 출시가 미뤄진 만큼 향후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HW4.0은 인간 운전자 대비 약 4배 안전한 드라이빙을 구현할 것으로 일론 머스크는 장담하고 있으며 7 나노 공정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7 나노 공정으로 선택된 이유는 수율과 생산 칩 성능 등의 경제성과 기능 면에서 검증된 생산공정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 2021 삼성 파운드리 포럼을 통해서 차량용 반도체에 5 나노 공정을 사용할 것으로 밝혔으며 5 나노 공정 역시 테슬라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준비이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영향  

삼성전자의 경우 테슬라의 칩을 수주함으로써 향후 자율 주행 반도체 칩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서 장기적으로 성장 경쟁력을 가진 업체와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슬라의 영향  

테슬라의 경우에는 TSMC에 수주를 맡길 경우 TSMC가 우선적으로 애플칩을 공급하고 있으며 당시에도 공장 가동률 자체가 100%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소량 주문하는 테슬라의 요구를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안정적인 공급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2. 삼성전자 테슬라에 LED 헤드램프 공급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협력관계는 LED 헤드램프 공급 계약을 통해 시작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3월 말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DS부문의 LED 사업팀이 테슬라 전기차에 LED 패키지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공급하는 제품은 LED 패키지인 C 시리즈로 2019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업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동적 전압은 낮춰 발열이 적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전기 자동차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옴디아의 분석에 따르면 차량용 LED 시장규모는 2020년 19억 달러(약 2조 1,500억 원)를 기록하였으며 LED조명 채택 비율은 약 30%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24년에는 7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영향  

테슬라는 모든 주력 차종에 LED 헤드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하고 있기에 향후 테슬라의 판매가 늘어날수록 삼성전자의 공급량 역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삼성전자의 LED 칩의 경우 스마트 조명, 식물 생장용 조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테슬라에 공급을 시작으로 삼성 LED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가 향상되어 추가 공급 역시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3. 삼성전자의 맞춤형 칩 사업과 테슬라

TSMC는 전문 파운드리 기업으로 고객과 경쟁을 하지 않기 때문에 팹리스 업체의 경우 보안이 보장되어 부담 없이 TSMC에 수주를 맡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경우 일부 고객(AP) 입장에서는 삼성전자와 경쟁이 되는 제품의 수주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 맡기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영향이 삼성전자 파운드리 성장에 일부적인 장애요인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자신들의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 가며 TSMC와의 경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커스텀 SOC사업 조직을 통합하며 반도체 설계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의 자체 칩 개발을 도와주며 파운드리 수주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커스텀 SOC사업의 주요 고객은 테슬라를 비롯하여 미국의 구글이 있으며 아마존 역시도 삼성전자의 주요 타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비즈니스가 중요한 이유는 애플이 자체 ASIC 반도체인 M1칩을 통해 비약적인 성능개선을 보여준 만큼 아마존과 테슬라, 구글과 같은 빅 테크 기업들은 ASIC 반도체를 통해 자사의 제품의 성능을 끌어올려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애플이 M1칩의 경우 현재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미래의 파운드리 사업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ASIC 반도체의 협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ASIC 반도체 제작뿐만이 아니라, 파운드리, 메모리 반도체, 헤드램프 LED 등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성장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자율주행 산업에서 테슬라와 애플이 큰 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될 수 있기에 애플이 TSMC와의 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에 테슬라의 칩을 전담하며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4. 삼성전자 테슬라에 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공급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따라 삼성전자 역시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는 IVI 시스템용 2GB DDR4 디램 3종과 자율주행 시스템용 2GB GDDR6등 2종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은 데이터 센 뒤 서버 등에 들어가는 수준의 고성능 제품으로 수익성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은 공식적인 고객처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테슬라에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향후 테슬라의 차량의 공급이 증가됨에 따라서 삼성전자의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5. 결론

이처럼 다양한 산업에서 삼성전자는 테슬라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움직임을 보게 되면 향후 테슬라와의 협력이 더욱 공고히 될 것으로 생각되며 두기업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전장 기업과의 M&A가 기대가 되고 있기에 이후에 두 기업과의 새로운 계약 또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협력관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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