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C 대장주 삼성전기 고객 다변화와 전망

안녕하세요 돌담 아빠입니다. 국내 MLCC최대 기업이자 MLCC 대장주인 삼성전기가 고객 다변화를 통해 기존의 삼성전 자향 매출 비중을 줄여나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삼성전기의 MLCC 고객 다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삼성전기  고객 다변화

삼성전기가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중 삼성전자와 그 종속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8.6%(2조 7,685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기는 중국의 샤오미와의 거래를 통해  전체 매출의 10.4%의 매출 비중이 샤오미의 거래에서 발생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서 삼성전기는 기존의 삼성전자의 매출 의존도를 줄였으며 고객 다변화를 통해 매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비중을 더욱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은 20% 미만으로 줄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인 오포, 비보를 비롯하여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의 거래 확대를 통해 고객 다변화를 확대하여 성장성을 키워나갈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MLCC란

MLCC란 적층 세라믹 콘덴서로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제어하는 핵심부품입니다. 삼성전기(점유율 14%)는 MLCC 시장에서 일본의 무라타(2021년 기준 1분기 점유율 34%)에 이어 2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MLCC는 스마트폰, PC, 자동차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사용되며 향후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하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실적과 주가 전망

삼성전기는 고객 다변화를 통해 삼성전자의 매출 의존도를 낮추며 다변화된 고객처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용량 MLCC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주가 역시도 실적의 상승으로 인하여 좋은 흐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