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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분석

삼성SDI 기업분석 ESS사업부

by 돌담아빠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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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담아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시간에 이어 삼성SDI 기업분석을 해볼건데요 이번 사업부서는 ESS사업부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 더 좋은 퀄리티와 내용으로 성원에 보답하는 돌담아빠가 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종목추천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투자에 대한 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ESS란

ESS의 정의에 대해 알기전에 에너지 저장이라는 것을 알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에너지 저장은 장치 또는 물리적인 매체를 통해서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쓰이는 장치를 우리는 축압기라고 부르고 더 넓은 범위의 시스템 전체를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Energy Storage System)라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부르는 ESS는 우리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건전지나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소형 배터리의 전기에너지를 다른 에너지 형태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정도의 소규모 전력 저장장치가 아니라 수백kwh 이상의 전력을 저장하는 단독시스템을 지칭하고 있으며 ESS는 전기에너지를 적게 사용할 때에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이용효율을 향상시킬수 있어 전력공급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할수 있습니다.

출처 삼성sdi 홈페이지


ESS장점

1.ESS 에너지 저장 장치는 불규칙적이고 단속적으로 생산되는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시스템에서 생산된 전력의 충방전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출력을 안정시켜주어 출력변동을 최소화시키고 전력의 품질을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2.전력 저장 장치를 사용하면 로컬 피크 전력 수요를 스마트 방식으로 관리하여 송전 및 배전망의 투자필요시점을 연장시켜주며 송전 망의 부족한 용량을 보완 및 유지하고, 주파수 변동을 안정화시킵니다.

3.리튬 이온 배터리 기반의 ESS 전력 저장 장치는 연료 소비나 배기가스의 배출 없이 안정되고 높은 주파수 응답 성능을 구현합니다.

4. 피크가 아닌 시간대에 전력을 저장하여 피크 외 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고가의 피크 전력 수요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전력 요금이 크게 절감된다.

5.최근 풍력발전 설비가 활발하게 건설되고 있지만, 송전 상의 제약으로 인하여 그 발전량에는 제한이 있으나 ESS를 사용하게 되면 이와 같은 신재생 전력의 제약을 최소할수 있으며 시간대별 과잉 송전 문제를 완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자원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글로벌 ESS시장 성장률

글로벌 ESS시장은 현재 배터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하락할것으로 예상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SS시장은 지난 2019년에는 91억 달러 한화로 약 10조 8.50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2035년에는 1118억 달러로 2019년에 비해 12배 이상 성장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ESS시장 점유율

ESS시장을 이끌어가는것은 삼성SDI이다. 시장 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삼성 SDI는 2019년에 3.8GWh를 설치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35%를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6.2GWh를 설치하며 기존의 점유율을 보다 더 끌어올렸다.

2020년에는 6.2GWh를 설치하여 글로벌 시장점유율 31%대를 기록하였으며 삼성SDI의 뒤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4.8GWh로 2위, CATL이 2.8Gwh로 3위, 파나소닉 2.1Gwh로 4위를 기록하였다.


마무리

올해 초 제가 사는 제주도에서는 우후죽순으로 태양광, 풍력발전을 늘린 탓에 전력이 넘쳐나며 결국 강제 중단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올해만이 아닌 2015년 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ESS의 인프라를 확대하여 전력을 다른 지역으로 판매 또는 수출할수 정부, 지자체, 그리고 기업들이 방법을 마련 한다면 국내 ESS산업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좀더 발전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삼성SDI를 대표하는 산업은 누가 머라 해도 이차전지 사업일 것이다.

하지만 ESS역시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갈수있는 산업이며 이차전지와 마찬가지로 자본력을 바탕으로 중국의 저가공세 박리다매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질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 초격차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할것으로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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