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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분석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산업 전망

by 돌담아빠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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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솔리 다임과의 인수, 합병(M&A)을 통해 올해 전 세계 낸드 플래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낸드플래시 시장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키옥시아, 웨스턴 디지털 등의 업체가 경쟁하고 있으며 향후 선두업체를 위주로 재편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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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산업 전망

SK하이닉스가 올해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을 인수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서로의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의 노정원 대표는 솔리 다임과 SK하이닉스의 포트폴리오가 겹치는 부분이 크지 않기 때문에 단순 합산 수준 이상의 MS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에서의 시너지 효과 기대
    • SSD전방 영역에서 인텔의 기술적 이해, 컴퓨터 아키텍처에 기반한 제품 로드맵 완성
  • 솔리 다임과의 시스템 온칩(SoS)과 펌웨어를 활용한 낸드 제품 생산계획

 

솔리 다임 합병

 

솔리 다임은 SK하이닉스가 지난달 인텔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반 데이터 저장장치 사업을 운영할 신설 자회사로 솔리 다임의 CEO는 인텔의 부사장인 롭 크룩이 이끄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SK 하이닉스의 계획은 SK하이닉스와 솔리 다임의 강점을 살려 서로 사업의 중복 없이 키워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낸드 사업부는 모바일 제품, 솔리 다임은 기업용 SSD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2021년 3분기 기준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4.5%를 기록하며 점유율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로 일본의 키옥 시아가 점유율 19.3%를 차지하며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위는 SK하이닉스(점유율 13.5%)가 차지하고 있으며, 4위는 미국의 웨스턴 디지털(점유율 13.2%), 5위는 미국의 마이크론(점유율 10.4%), 6위는 인텔(점유율 5.9%)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낸드플래시 산업에서 미국의 웨스턴 디지털이 일본의 키옥시아 인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향후 웨스턴 디지털이 인수를 성공하게 된다면 점유율 변화는 물론이고 낸드플래시 상위 업체에서 독점력이 형성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램시장과는 달리 낸드플래시 산업에서는 제품의 수익성이 좋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사들의 치킨게임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웨스턴 디지털의 인수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시 삼성전자, 웨스턴디지털, SK하이닉스의 독점력을 바탕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 면에서도 지금보다는 높은 이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산업 전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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