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담 아빠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기업은 차량용 배터리 대장주이자 글로벌 2차 전지 점유율 순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2차 전지 기업인 SK 온으로 기업분석을 통해 SK 온의 투자 매력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 온
2021년 설립된 SK 온은 SK이노베이션의 2차 전지 사업이 분리되어 신설된 회사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SK 온은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인하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중미여 현재 글로벌 점유율 5위까지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이 니켈(NCM9)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 한건의 배터리 문제로 인한 차량 리콜이 없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SK 온 기업분석
2021년 10월 1일 설립된 SK 온은 SK이노베이션의 2차 전지 사업이 분리되어 신설된 회사로서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기업측에서는 현재 시점에서 IPO는 검토되지 않는다고 밝힘에 따라서 상장까지는 긴 기간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SK 온은 2005년 전기차용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상용화에 착수하여 2006년부터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에 국내 최초 순수 전기차인 현대 블루온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였으며, 2014년 NCM622, 2018년 NCM811 고니켈, 저 코발트 양극을 적용한 배터리 셀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였습니다.
SK 온은 국내의 현대 기아자동차뿐만 아니라 독일 다임러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전기차 시장 선도 업체인 북경기차, EVE에너지와 JV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포드와도 JV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SK 온은 중국, 미국, 유럽 등 지역의 현지 생산시설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 SK 온은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배터리 문제로 인한 차량 리콜이 없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 SK온의 글로벌 차량용 배터리 시장점유율은 5.4%로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미국 1 공장 상업가동을 시작으로 헝가리 2 공장까지 가동되며 큰 폭의 외형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SK온 실적
2019년 SK온의 실적은 매출액 6,90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3,091억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SK온의 매출은 1조 6,102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4,265억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매출3조 398억원, 영업이익 -6,831억원을 기록한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출은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반면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는모습을 보여주어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이나 삼성SDI보다는 재무적으로 좋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K온 투자 계획
2월 13일 기준 업계에 따르면 SK온이 헝가리 이반처(3공장)과 중국 옌청(4공장)에 연간 30GWh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립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SK온이 이들 공장에 투입하는 예산은 최대 6조원의 규모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들 국가로 부터 받는 보조금과 각종 세제 혜택을 감안하게 되면 장비 발주액만 5조~6조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K온 측은 이미 일부 업체와 세부 장비 구매 방안, 공급, 구축 시기등의 협의를 마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K온은 현재 중국 창저우 (7GWh), 옌청(10GWh), 후이저우(10GWh)등 세곳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가동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옌청 4공장까지 합치면 중국내 생산능력은 연간 57GWh로 늘어나가되며, 유럽에서는 헝가리 코마롬 제1,2공장(총 17.3GWh)에 이어 이반처 3공장이 완공되면 유럽 내 연간 생산량은 47GWh로 늘어나게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K온의 기존 장비 협력사는 윤성에프앤씨, 피앤티, 유일에너테크, 원익피앤이, 우원기술, 엠플러스, 엔에스등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K온 투자유치
2월 16일 기준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SK온이 지난 7일 진행한 예비입찰에 기존에 알려진 글로벌 PEF(사모펀드)2위 KKR과 3위 칼라일 그룹 이외에도 세계 최대 PEF인 블랙스톤도 참여하여 글로벌 사모펀드 톱3가 동시에 참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세계 10대 국부펀드인 싱가포르 GIC, 사우디 아라비아 PIF등도 참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K온은 애초에 3조원 안팎의 자금을 모으려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투자자들이 예상 밖으로 많이 몰리자 4조원까지 유치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가 마무리 되면 재무적 투자자들은 약 10~2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고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자금은 해외 공장 건설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SK온은 30KWh 수준의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200GWh로 늘릴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SK온 상장
현재 IB 업계 관계자는 SK온의 투자유치가 흥행하게 된이유로는 투자자들이 SK온이 결국은 상장에 나설 것이라고 판단한데 따른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시기는 2025년 전후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항상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투자에 대한 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차량용 배터리 산업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차량용 배터리 산업과 대장주, 관련주 (tistory.com)
SK 온은 2021년 차량용 배터리 공급난 이슈로 인해 실적에 영향을 받았으나 2022년에는 글로벌 친환경 정책, 배터리 공급난 완화 등의 이슈로 인해 실적이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글로벌적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2차 전지 생산기업 중 가장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기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2차 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 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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