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주, NFT 관련주 크래프톤 2021년 실적발표와 전망

메타버스 관련주, NFT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크래프톤은 2월 10일 2021년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매출액 1조 8,863억 원, 영업이익 6,396억 원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크래프톤의 2021년 실적 발표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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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크래프톤 2021년 실적 발표와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
2. 크래프톤은 어떤 기업?
3. 크래프톤 전망 

 

1. 크래프톤 2021년 실적 발표와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

 

크래프톤 2021년 실적

메타버스 관련주이자 NFT 관련주인 크래프톤은 2022년 2월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매출액 1조 8,863억 원, 영업이익 6,396억 원, 당기 순이익 5,199억 원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날 공개한 2021년 실적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12.9%가 상승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7.3%, 당기순이익은 -6.5%를 기록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매출액은 역대 최대 매출액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PC에서는 매출액 3,99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1%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모바일에서는 매출액 1조 4,17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
• 콘솔에서는 매출액 19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가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기타에서는 매출액 507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46%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2021년 4분기 실적

크래프톤의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 4,440억 원, 영업이익 430억 원, 당기순이익 62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25.9%가 성장하였으며 영업이익은 -53.6%, 당기순이익은-84.9%의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이 -14.9%, 영업이익이 -78%, 당기순이익이 -96.5%를 기록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엄청나게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PC에서는 매출액 1,149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2%의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 모바일에서는 매출액 33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의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 콘솔에서는 매출액 61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 기타에서는 매출액 193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기 110%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타 발표

• 펍지 IP 기반 서비스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1억 8천만 명이며 펍지 유니버스의 웹툰 공개, 풍성한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펍지 PC/콘솔은 올해 1월 12일 무료화 전환 이후 첫 주에 신규 유저 650만 명을 유치하였습니다. 
•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는 현지(인도) 1위 게임으로 성장하였습니다. 
• 인건비의 경우 4분기 인건비는 연간 인센티브 산정 기준 확정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과 언노운 월즈 연결 편입 효과가 반영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12월 E스포츠 관련 사업으로 인하여 비용 지출이 있었으며, 마케팅 비용의 증가가 높았습니다. 
• 배틀 그라운드는 무료 전환 이후 PC와 콘솔 MAU(월간 활성 이용자)에서 2000만 명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크래프톤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NFT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주 크래프톤 기업분석과 전망

2. 크래프톤은 어떤 기업?

 

크래프톤은 게임 제작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배틀그라운드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주요 개발 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를 비롯하여 블루홀, 라이징 윙스와 작년 인수한 드림모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흥행을 통해 글로벌적인 마케팅 노하우와 퍼블리싱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장르의 게임 스튜디오를 보유하며 다양한 게임 장르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며 다른 게임업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크래프톤 전망

네이버 제트와의 협력

크래프톤은 지난 2월 9일 네이버 제트와 신규 웹 3.0 및 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NFT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네이버 제트와 합작법인 설립까지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제트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의 소프트 뱅크와 네이버가 JV로 설립한 회사로 일본 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제페토 글로벌 서비스를 설계하고 운용해온 경험이 있어 향후 크래프톤과의 조인트 벤처에서 메타버스 서비스 운영과 커뮤니티 및 소셜 서비스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크래프톤은 퀄리티의 버추얼 월드를 구현하고 이용자 창작 콘텐츠 제작 툴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둘의 시너지는 글로벌 적으로 굉장히 높은 시너지를 보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적으로 네이버 제트는 일본 시장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손정의 회장의 의 역량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크래프톤 역시 자연스럽게 일본 시장으로의 진출이 이어지며 향후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수월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업면에서도 자신들의 강점을 활용하여 운영된다면 글로벌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울옥션 블루와의 협력

크래프톤은 지난 2월 7일 서울 옥션 블루와 NFT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울옥션 블루는 서울옥션의 자회사로 국내 NFT시장에서 강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및 관련 비즈니스 NFT 사업에서의 협력을 계획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이 아바타를 개발하고 서울옥션 블루와 엑스 바이블로(서울 옥션의 자회사)는 NFT상품 기획 및 프로모션, 지적재산권 등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자체 능력 강화

크래프톤은 협업뿐만이 아니라 자체적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크래프톤은 VR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VR 게임으로의 진출을 선점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딥러닝을 통해 버추얼 휴먼 시업을 위한 기술 내제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버추얼 휴먼 사업은 향후 네이버 제트와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용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래프톤 중, 장기 전망과 주가전망

크래프톤의 네이버 제트와의 협력과 서울옥션 블루와의 협력은 결국 크래프톤이 이루고자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결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협력을 통해 자체 콘텐츠 제작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장점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으며 경쟁사 대비 유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크래프톤은 협력을 통해 NFT기반 크리에이터 경제를 활성화하여 궁극적으로 C2E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목표를 명확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주가 측면에서 본다면 단기적으로는 주가를 상승시킬 모멘텀은 특별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경쟁력, 중 장기적인 가능성 등을 생각한다면 현재의 주가는 분명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 장기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주가는 지속적으로 우상향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크래프톤의 2021년 실적 발표와 전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